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010년말 기준 매출액 순위 600대기업(금융권 제외)을 대상으로 지난 7월12일부터 9월15일까지 투자 실적과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투자 계획은 작년보다 13.7% 증가한 125조3천98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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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연간 투자 계획을 보면 제조업종은 작년보다 9.5% 증가한 81조1천286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나타났고, 비제조업은 22.3% 증가한 44조2천701억원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 시설투자는 13.5% 증가한 101조8천703억원, 연구개발(R&D) 투자는 14.3% 늘어난 23조5천283억원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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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기업들은 55조9천745억원을 투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실적이 14.1% 늘었다.
그러나 하반기 투자 계획은 69조4천24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4% 증가, 상반기 투자 실적 증가율을 밑돌았다.
특히 불안한 대외변수로 기업들의 하반기 투자 집행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