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하이마트 공동대표제 도입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계열사인 하이마트(대표 선종구)에 공동대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마트 이사회는 최대주주인 유진기업 대표인 유경선 그룹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이번 공동대표제 실시의 의미는, 최대주주인 유진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뜻 입니다.
특히 국내외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하이마트가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글로벌 하이마트’ 전략을 추진하는 시점에서 하이마트에 그룹 차원의 힘을 보태고,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는 것 입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앞으로 유진그룹의 성장 모멘텀은 그룹의 핵심사업영역인 건설소재(유진기업), 가전유통(하이마트), 금융(유진투자증권)의 3대 사업군 가운데 비중이 제일 크고, 신성장동력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전유통 축을 중심으로 점차 가시화될 것이며 시너지 또한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