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국제원자재 가격지수인 CRB 지수는 지난 4일 종가 기준 293.28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0월19일 292.98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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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9일 연중 최고치인 370.56을 기록한 이래 불과 반년도 채 지나기 전에 20% 넘게 하락한 것이다.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은 주요 농산물과 기초금속 그리고 국제유가 전 부문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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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제유가는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하고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곡물 가격도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또 9월 한 달간 전월말 대비 21.8%가 떨어져 올해 들어 월간 단위로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대두(콩) 선물가격도 부셸당 1천160센트로 지난해 10월11일 1천152.40센트 이후 약 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소맥(밀)과 쌀 선물가격은 9월 한 달간 각각 18.2%와 9.3%의 낙폭을 보였다.
기초금속 가격 역시 전 품목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종가 기준 구리 현물가격은 9월 한 달간 전월말 대비 무려 24.3%가 빠졌고, 지난 4일에는 t당 6천785달러로 지난해 7월16일 6천650달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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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가격은 세계 최대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수출중단 발표에도 9월 한 달간 16.68% 급감했으며, 알루미늄과 아연도 각각 12.6%, 18.8% 떨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