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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활성하기 위해 정보교류의 장을 열었습니다.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 김호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이번 행사는 벤처기업과 창업 정보교류, 박람회 그리고 유공자 시상까지 창업과 벤처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모두 아울렀습니다. 특히 대학생이나 특성화고생을 우수 벤처기업에 소개하는 채용박람회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스탠딩>김호성 기자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아이디어를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갖었습니다. " 한 여고 동아리에서 그동안 연구해온 섬유 염색 제품 전시장. 학생들은 그동안 준비해온 아이디어를 한명의 관람객에라도 더 소개하기 위해 분주합니다. <인터뷰>천안여상 벤처 ·창업대전 참가학생 "창업동아리내에는 여러가지 활동을 합니다. 특히 저희는 천연염색동아리인데, 양파 농도를 응용한 실크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소개할수 있게돼 보람됩니다. " 중학교 고등학교 등 단계별로 창업아이디어를 구분해 전시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망 벤처기업과 창업초기기업, 청소년 창업기업 등이 참가해 약 220점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또 우수 벤처·창업기업인 및 지원 유공자 등 174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촬영/편집>특히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예비창업자들이 참가해 기술을 겨루는 `슈퍼스타 V(벤처)` 와 국내외 벤처 투자자들을 예비창업자와 연계해주는 `벤처창업 콘퍼런스`는 벤처창업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중소기업청은 기대합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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