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토해양부의 서울 아파트 월별 매매거래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0.8~2011.8) 전용면적 86~135㎡ 중대형 거래량은 1만5천777건으로 전 평형대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61~85㎡ 거래량(3만6천626건)의 4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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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이 한창 인기를 끌었던 지난 2006년에는 86~135㎡의 중대형은 2만7천676건이 거래돼 61~85㎡ 거래량(7만8천449건)의 35.3%에 불과했다. 5년간 경기 침체로 총 거래건수는 줄었지만 중대형 거래 비중은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
지역별로는 2006년 서초(2천616건)ㆍ강남(2천117건)ㆍ송파구(2천79건) 등 `강남 3구`의 중대형 거래건수가 나란히 1~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1년간은 은평구의 거래량이 1천845건으로 강남 3구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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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대형 거래 비중이 커진 것은 중소형이 인기를 끌면서 중대형ㆍ중소형간 가격차가 좁혀져 실수요자들이 거래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금융위기 이전 주축을 이뤘던 투자수요의 빈자리를 실수요가 메웠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