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힘이벙 상승폭을 확대하며 1860선을 넘어서고 있다.
21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7.55포인트(1.5) 오른 1865.5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가 오후들어 외국인 매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미국 FOMC가 20~21일(현지시각) 이틀간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벤 버냉키 의장이 발표할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이 현물 매수포지션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은 1600억원 이상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도 22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이 2300억원 넘는 순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프로그램매매애서 3200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수급이 급호전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특히 화학과 운수창고, 기계, 운송장비 업종이 2% 이상 급등하는 가운데 금융, 서비스, 전기가스 등으로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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