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겪는 연구원 소개로 인연…응원 배너 게재 등 사회적 관심유도에 감사
지난 8월 31일, 여의도에 위치한 안철수연구소에서 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우회(이하 환우회)의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다. 안철수연구소가 희귀 질환 환우들에게 보여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
환우회와 안철수연구소의 인연은 해당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연구원으로 인해 시작됐다. 이 연구원은 군복무 당시 희귀 질병을 얻어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겪고 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희귀난치성질환 중 신체 말단에 발작적이나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는 만성통증의 일종이다.
평소 사회공헌을 앞장서 실천하며 직원복지향상을 위해 힘쓰던 안철수연구소는 환우회 웹사이트에 ‘안철수연구소는 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우회를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의 배너를 게재하였다. 또한, 해당 연구원은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에 악성코드와 질환의 유사점을 비교한 칼럼을 게재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배너와 기사를 접한 환우들은 사회적 인식이 없었던 병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준 안철수연구소에 감사한다며 감사장을 수여하게 된 것이다.
한편, 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우회 이용우회장은 “안철수연구소에서 희귀난치성질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에 보여준 관심이 환우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희귀난치성질환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앞으로 안철수연구소는 환우회 자녀의 V스쿨 참여 고려 및 환우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업블로그 링크를 통한 SNS 이웃 교류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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