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오늘(25일) 임직원들과 함께 한라산에 올라 브라질 제철소 건설의 성공을 다짐했습니다.
장 회장은 임직원 290여명과 함께 제주도 관음사와 탐라계곡, 백록담 등으로 이어지는 18.3km의 한라산 등반을 약 8시간에 걸쳐 완주했습니다.
장 회장은 동행한 임직원들에게 "브라질에서 세계 최고의 제철소를 건설하기 위해서 혼신의 열정을 다하겠다"며, "2015년 쇳물이 쏟아질 때까지 실행에 집중하고, 모두의 힘을 결집시키자"고 당부했습니다.
동국제강은 브라질 북동부에 위치한 세아라주에 발레, 포스코와 합작해 연산 300만톤 규모의 고로 제철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2015년 상반기에 제철소를 가동할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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