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1-0으로 앞선 전반 45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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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전반 19분 안데르손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전반 45분 박지성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6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후반 23분 대니 웰백이 연속골을 쏟아내며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미국 투어에서 4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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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맨유에서 2년 연장 계약을 제안받은 박지성은 맨유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 네 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는 물오른 득점력으로 선보이면서 한층 주가를 높였다.
특히 맨유 출신인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과 프랑스 대표팀 출신 골잡이 티에리 앙리(뉴욕 레드불스)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포진한 미국 올스타팀을 상대로 완벽한 개인기로 득점까지 올려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최전방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넣는 등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