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방송통신위원회에 접수된 방송통신 민원 중 초고속인터넷 관련 민원이 3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고속인터넷부문은 통신사업자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을 과열되며 부당요금과 위약금 등의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방통위는 분석했습니다.
초고속인터넷사업자별로는 LG유플러스가 1268건, SK브로드밴드 935건, KT 769건, 종합유선방송(SO) 55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동전화의 경우 SK텔레콤이 2623건, KT 1877건, LG유플러스 관련 830건의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 접수된 민원이 총 1만8천998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 증가했고, 통신민원이 3.5% 증가한 반면 방송 민원은 10.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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