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이날 발표한 17개 유로존 국가의 경제 상황을 다룬 보고서를 통해 "그리스 위기 사태는 유로존 핵심국가인 프랑스와 독일 경제에도 예기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유로존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를 손상시킬 수 있는 전염성을 차단하기 위해 유럽 지도자들이 신속히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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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 대한 2차 지원안 논의를 위한 21일 브뤼셀 EU 정상회의를 이틀 남겨놓은 시점에서 나온 이 보고서는 "더 이상의 논쟁은 금융 전염병의 위험을 고조시킬뿐"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구제금융 펀드인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자금이 더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기금의 규모와 운영범위를 확대시킬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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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럽연합이 그리스 등 유로존 주변부의 위기속에서 민간분야의 역할을 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유럽의 취약은행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도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