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직장인들이 자신은 회의에 적극 참여하지만, 회의 진행 방식이나 결론은 상사 의견 위주로 일방적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 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501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회의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조사 결과 ‘상사의 의견만 전달되며 일방적으로’(53.9%) 진행된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 침묵의 회의’(12.2%)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회의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결론 역시 일방적이었습니다.
회의의 결론 방향을 묻자, ‘결국 상사의 의견으로 결론’(65.7%)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회의 소요 시간에 대해서는 평균 59분으로 집계된 반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회의시간은 평균 31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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