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을 찢을 듯한 굉음.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스피드.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을 사로 잡는 제2회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가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국내 모터스포츠 동호회들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2회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1회 대회때 지적됐던 도로와 숙박시설은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못 느낄 정도로 구축됐습니다.
또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F1 대회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완벽한 경기를 치뤄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국이 F1 대회를 치르면서 유발되는 경제적인 효과는 7년간 1조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한국개발연구원은 예상했습니다.
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세계 3대 스포츠로 불리는 F1 대회는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6억명의 시청자들이 두려움을 잊어버리고 스피드를 즐기는 F1 차량들에 질주 본능을 투영시키고 있고, 기업들 또한 열광하는 시청자들을 상대로 자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며 경제적 효과를 기대합니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한
한국.
F1 대회를 2회째 치뤄가면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모터스포츠 강국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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