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와 외환은행 인수 계약기간을 연장한 하나금융지주가 하루만에 내림세로 전환했습니다.
오전 9시13분 현재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지난주보다 0.26% 내린 38,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하나금융은 이사회를 열고 론스타와 11월까지 외환은행 인수 계약기간을 연장하였으며 계약기간 경과 시 어느 일방이 파기하지 않는 한 이번 수정 계약의 효력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심규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외환은행 인수 지연으로 하나금융 주가수익률이 업종지수 수익률을 하회하고 있다"며 "계약 연장기간 중 외환은행 인수승인이 발표될 경우 주가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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