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의 신규가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의 상반기중 신규가입이 지난해에 비해 57.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주택연금 신규가입은 1,336건으로 보증공급액은 1조 8,3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기간 신규가입 849건, 보증공급액 1조 3,042억원에 비해 가입건수는 57.4%, 보증공급액은 41% 각각 증가한 것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보증공급액 증가율이 가입건수 증가율보다 낮은 것은 주택연금 이용자 비중이 높은 수도권지역 이용자의 평균 주택가격이 지난해 3억 3,100만원에서 올 상반기 3억 300만원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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