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는 최근 발간한 '에코메지네이션(Ecomagination)2010년 연차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청정기술 연구개발에 18억달러를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메지네이션은 생태를 뜻하는 '에콜로지(ecology)'와 GE의 슬로건인 '이메지네이션 앳 워크(imagination at work)'를 합한 말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개발하려는 GE의 친환경 사업 모토다.
지난해 투자에 힘입어 22개 에코메지네이션 인증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플러그-인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자 이용이 편리한 전기 충전소인 '와트 스테이션'과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관리를 지원하는 제품인 '뉴클리어스' 등을 개발했다.
2010년 에코메지네이션 제품 매출은 180억달러을 기록해 2005년 관련사업 시작 이후 총 매출액은 850억달러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까지 청정기술 연구개발에 모두 1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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