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24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90원 오른 1,07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가는 1,079.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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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국제유가 급락과 이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요인이 맞물리며 개장 초부터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역외가 글로벌 달러 강세를 이유로 서울환시에서도 달러 매수에 나서며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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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국내 은행권 참가자들은 역외를 쫓기보단 코스피 지수 상승에 따라 달러 매도로 대응했다.
여기에 중공업체들의 잇따른 수주 소식도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공업체의 해외 수주가 일어나면 서울환시에는 환헤지를 위한 은행권의 달러 매도세가 유입되기 때문이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엔·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1엔 오른 80.50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1.4266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340.12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