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2일 아시아 공공 주택금융기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주택금융시장 발전방안'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공공 주택금융기관들의 국제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으로, 학계와 주택금융, 채권시장 전문가 등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주택금융시장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모기지은행협회(MBA) 마이클 프라탄토니 본부장은 "느린 경기회복과 높은 실업률, 모기지 금리 상승이 미 주택시장 활성화의 걸림돌"이라며 "내년에는 주택 거래량이 올해보다 9.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석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위기 이후 빠른 회복으로 잠재력을 보여준 아시아의 주택금융시장이 향후 국제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커질 것"이라면서 "주택금융기관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시아 주택금융시장 발전이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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