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콜크훈 피치 아시아태평양 신용분석팀 대표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피치는 채무조정이나 자발적인 만기연장 등을 디폴트로 간주할 것이며 이에 따라 그리스의 신용등급이 디폴트 급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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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피치는 한 달 전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3단계 낮춘 'B+'로 하향하면서 신용등급을 다시 정크 수준으로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B'에서 `CCC'로 3단계 하향조정하고 `부정적' 등급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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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도 이달 초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B1'에서 'Caa1'로 3단계 강등한 바 있는데 이는 3~5년 내 디폴트로 이어질 확률이 50% 정도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콜크훈은 또 오는 8월2일 이전에 미국 의회가 채무 한도를 증액하지 않으면 미국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분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그는 미 의회가 정해진 기한 내 채무 한도를 증액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해 디폴트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