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반등하면서 금융주인 은행과 증권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은행업종에서는 KB금융과 우리금융이 4%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등도 상승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증권주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KTB투자증권이 6%이상 급등했고, SK증권과 대우증권이 4%등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한화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주가 오르고 있습니다.
이혁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의 경우 부동산 대출(PF)부실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국면이며 실적 역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란 예상에 매수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대부분의 금융업계 전문가들은 그간 금융관련 주가 바닥을 보인만큼 매수 시기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큰 요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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