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세력은 이날 터키와 시리아 국경 부근에서 "시리아 내외 모든 공동체와 정치세력을 규합해 시리아의 혁명을 주도할 국가위원회의 창설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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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 사이브 반정세력 대변인은 국가위원회 설립 취지가 야당 세력이 합심해 혁명을 성원하고 국제사회의 호응을 받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반정시위에 대해 강력한 탄압정책을 펴온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20일 지난 4개월간 이어진 반정시위와 관련한 중대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관영 SANA 통신이보도했으나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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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설은 지난 3월 중순 민주화 시위가 일어난 이래 알-아사드 대통령의 3번째 연설이다.
그러나 이날도 시리아 북부 지역에 대한 정부군의 공격은 계속됐다.
정부군은 또 시리아 난민에 빵을 공급해오던 제빵공장에 불을 질렀으며 이에 따라 국경 인근에 몸을 피하던 난민들은 좀 더 멀리 피난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 정부군과 무장한 남자들이 터키 국경으로 가는 길을 봉쇄해 수천명의 발이 묶였으며 주민들은 계곡을 통과하는 다른 길을 찾아 탈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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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강경진압으로 난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터키는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원조 활동에 나섰으며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도 커지고 있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야콥 켈렌버거 ICRC 위원장은 이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방문, 시리아 관리들과 이틀간에 걸쳐 회동을 갖고 난민들에 대한 원조 확대가 가능하도록 압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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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세력은 이와 관련, 국제사회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에 대해선 퇴진을 요구하면서 시리아에 대해선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