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52주 신저가를 탈출했습니다.
대신증권의 주가는 5.02% 오른 1만36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모건스탠리는 장 막판 32만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모건스탠리 지분 매입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
2007년에도 모건스탠리는 대신증권 지분을 꾸준히 사모아 지분율 6.43%로 최대주주에 오르며 경영권 위협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단순 투자 목적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후에도 지분을 계속 사고 팔아 이런 의혹을 일축시킨바 있습니다.
이밖에 시장에서는 포스코의 금융업 진출과 관련해 대신증권과 연결 짓는 루머도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어 앞으로 주가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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