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영 애널리스트는 "은행계 카드사 분사, 통신회사의 카드업 진출 등이 도화선이 되면서 신용카드에 경고음이 요란하고 카드론 이용실적이 작년 대비 42.3% 증가해건전성 우려가 있다"면서 "그러나 2004년 저점을 통과한 후 카드사 이익흐름은 견조하고 저위험 상품인 신용판매가 성장의 중심축을 형성하며 성장의 질도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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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카드 대출자산이 빠르게 늘어난다고 해도 최근 신용카드사 우려는 과도하다고 그는 진단했다.
연체율이 2008년 고점 이후 하락 추세고 절대 수준도 낮아 카드자산의 질이 양호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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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2003년 28.3%에 달하던 연체율은 고위험자산 비중 축소 과정을 거치며 2010년 말 현재 1.7%까지 하락했다.
또 자본 적정성의 주요 척도인 조정자기자본 비율도 증가세가 지속되며 2003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개선됐고, 자산구성에서도 2003년 신용카드이용실적 중 카드
대출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53%에 달했으나 현재는 20%대로 하락했다.
그는 "감독당국의 적극적인 선제대응을 고려하면 신용카드업계의 재무구조가 크
게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 카드 대출의 확장속도가 빠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카드채를 기피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