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차관 "복수노조, 기업 경쟁력 향상 전기될 것"

이기권 고용노동부 신임 차관이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위해 알자리 중심의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정부와 기업, 구직자와 시민 단체, 구직자 등 사회 각계 각층이 지금의 일자리는 물론 미래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 중심의 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또 일자리가 공정사회 구현의 지름길이자 정답이라며 무엇보다 국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7월로 예정된 복수노조의 본격적인 시행과 관련해 우리나라 노사 문화가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돠봤습니다.

이 차관은 "복수노조 시행을 앞두고 노사 모두가 불안해 하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노동운동과 경영이 모두 투명해져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