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오후 통신요금 인하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최종 보고 자리에서 발표 여부가 결정된다"며 "오후에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발표 여부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오후에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요금인하 태스크포스(TF) 보다 좀 더 강화된 안을 내 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방안에는 ▲기본료.가입비 점진적 인하 ▲문자메시지 무료 제공확대 ▲모듈형 요금제 도입 ▲청소년.노인 전용 요금제 출시 ▲단말기 출고가 조사 강화 ▲이동통신 재판매 사업자(MVNO)와 제4이동통신 사업자 허가 추진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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