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가 급속히 경색되면서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전 9시20분 현재 남북경협주인 제룡산업이 어제보다 13.37% 하락한 것을 비롯해 선도전기가 13.31%, 광명전기 12.98%, 이화전기 12.97%, 로만손 역시 6.71%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방산주로 분류되는 스페코는 같은 시각 7.46%, 빅텍도 6.02% 올랐습니다.
북한은 어제 한국 정부가 그동안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북측에 비밀접촉을 시도했지만 이제 더 이상은 남한과 상종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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