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고사 중 이번 순위 발표에서 50위권에 포함된 것은 제일기획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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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총이익을 바탕으로 집계된 이번 순위에서 제일기획의 지난해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3억8천600만달러로 나타났다.
제일기획 측은 "글로벌 역량 강화로 해외 현지광고주가 늘었고, 국내 광고주들의 글로벌 마케팅 대행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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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제일기획 미국법인은 나이키와 코카콜라 광고로 유명한 위든 앤드 케네디의 버즈 소이어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한 것을 비롯해 영국과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현지의 저명인사를 부사장급으로 임명하는 등 해외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텔레콤, 러시아의 러시안 스탠다드 뱅크, 싱가포르 정부 광고 등 해외 현지 광고를 잇따라 수주할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번 순위 1위는 글로벌 광고사인 WPP가 차지했고, 아시아 광고회사는 제일기획
을 포함해 일본의 덴츠(5위)와 하쿠도호(8위), 아사츠-DK(15위) 등 4개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