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관계자는 27일 "북한 연안 경비정으로 추정되는 선박 1척이NLL을 0.4 마일(700여m) 침범해 우리 해군 고속정이 즉각 대응 기동을 했다"면서 "고속정에서 북한 선박 전방 500m 해상에 40㎜ 기관포 8발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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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세 차례 경고 통신에 이어 오후 9시42분부터 1분간 경고 사격을 했다"면서 "오후 9시23분부터 북한 선박의 이동을 포착했으며 이 선박은 오후 9시38분부터 47분까지 9분간 NLL을 침범했다"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해안 경계병이 16㎞ 거리의 북한 선박을 발견했다"면서 "선박은 일반 경비정보다 소형인 연안 경비정으로 추정됐으며 NLL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NLL을 침범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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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북한 어선은 세 차례 NLL을 침범했으나 경비정이 NLL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NLL 북방 해상에는 중국 어선 100여 척이 조업 중이었다.
군 당국은 연평도 일대에서 본격적인 꽃게잡이조업이 시작되자 북한군의 동향을 정밀 감시하고 있으며 우리 어선이 NLL 월선으로 나포되는 사태 등을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