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 전문가인 곽지문 센터장은 22일 국내 증시 조정에 대해 급등폭에 비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며 기간조정을 거쳐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곽 센터장은 최근 이틀간 89포인트 급등한 것에 비해서는 견조한 조정을 보였다며, 심리적 저항선인 2200선은 매물 소화과정을 거친 후 단기간내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증시가 경기회복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우지수가 연중고점을 돌파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기술적 분석상 2080선에서 시작한 상승 3파동 흐름이 적어도 234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환매로 추정되는 투신권 물량이 5000억원 쏟아졌지만, 개인과 외국인 매수로 원활하게 소화된 것으로 보여 수급 여건도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
더군다나 자금 여력이 풍부한 자문사의 매수가 상당부분 개인 매수로 들어오고 있어 중요한 매수주체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시장 주도주인 화학주와 대형 IT주가 급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조정을 보였지만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고, 자동차 관련주 역시 비교적 견조한 시세를 유지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증권업종이 악재가 사라지고 거래가 급증하면서 상승한 점과 은행주가 낙폭과대 인식으로 저점에서 반등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발빠른 순환매를 노리는 단기 전략과 함께 IT업종내에서 장기 저점 형성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흐름에 주목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1세대 재야고수로 유명한 인천여우 곽지문 센터장은 오늘(24일) 오후 5시 부터 7시 까지 와우넷 전문가 방송에서 무료 공개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참여와 전문가방송 가입에 관한 문의는 한국경제TV 와우넷 홈페이지(www.wownet.co.kr) 또는 고객지원센터(02-6676-0100)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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