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의 1분기 순익이 운송, 의료 및 항공분야 사업 호전에 힘입어 작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E는 21일 1분기 순익이 34억3천만달러(주당 31센트)를 기록, 작년 1분기의 19억5천만달러(주당 17센트)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발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36억달러(주당 33센트), 매출은 6.2% 증가한 384억5천만달러였다.
팩트셋리서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매출 347억6천만달러, 주당 순익 28센트를 예상했다.
GE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이날 주식시장이 열리기 전 프리마켓에서 이 회사 주식은 3% 가량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GE는 또 이날 분기배당금을 1센트에서 15센트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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