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우선 8월까지 우리나라 주변의 외해 34곳과 연안 30곳을 골라 2개월 주기로 시료를 채취해 방사성 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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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한해협은 일본 원전사고 해역의 바닷물이 대마난류를 타고 남·동해안으로 유입되는 길목인 점을 고려해 이 해역 3개 지점에 대해서는 매달 시료를 채취해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해양 관측 조사에는 국토부 외에 해양환경관리공단,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연구원 등 국내 주요 해양조사기관이 참여하며 시료 분석 및 결과 공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국립원자력안전기술원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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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일본 원전 사고 사태 추이를 보면서 8월 이후에도 해양관측 조사를 계속할지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의 반감기가 매우 길어 표층 해수뿐 아니라 해양 퇴적물과 해양 생물에도 장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내년부터 2020년까지의 중장기 해양관측조사 계획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