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에이스디지텍 합병 결정은 시너지, 주주가치, 투자심리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BoA메릴린치가 14일 분석했다.
BoA메릴린치는 "에이스디지텍 주주에게 신주가 발행되지만, 주가 희석은 5%에 불과하다. 반면 에이스디지텍의 LCD 필름 사업은 현저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BoA메릴린치는 "삼성그룹 주문이 급증해 3월 제일모직의 강한 실적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의 공격적인 반도체 생산량 증가로 실적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어서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높고 시장 예상치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제일모직의 목표주가를 14만9천원에서 16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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