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고객 수십만명의 개인 정보가 해킹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일부 해커들이 회사의 고객정보를 해킹했고 이를 외부에 유출하지 않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일부 고객정보가 해킹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재 약 42만명의 고객정보가 해킹된 것으로 의심되지만 주소나 금융거래 관련 정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금융거래는 안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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