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실적 호전 기대로 소폭 상승

세아베스틸이 1분기 사상 최대실적이 전망되는 등 실적 호전 기대로 소폭 상승했다.

11일 세아베스틸 주가는 전날보다 1200원(2.90%) 오른 4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장중 5.80%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세아베스틸이 비수기인 1분기에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도 전방산업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세아베스틸이 신차효과에 힘입은 자동차향 특수강 판매호조와 단가인상이 겹쳐 1분기 실적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분기는 철강산업의 최대 성수기로 특수강 수요 확산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