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무주리조트 부영에 매각

대한전선이 오늘(28일) 계열사인 무주리조트를 부영주택에 매각했습니다.

대한전선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74.5%를 전량 매각했으며 지분 매각 금액은 1천360억원입니다. 대한전선은 최근 무주리조트까지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매각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14일 부영주택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비주력 계열사와 투자 자산 매각, 그리고 유상증자를 통해 1조원 가량의 재무구조 개선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무주리조트 매각을 시작으로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진행, 재무건전성 조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