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지난해 실적 호전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며 7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1일 네오위즈게임즈 주가는 오후 12시 59분 현재 전일대비 1100원(2.48%) 오른 4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42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 늘어난 1088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게임온 소송 관련 비용을 반영해 209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오위즈 측은 "지난해 매출이 상향 조정한 목표 4200억원을 넘어선 수준이며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이래 최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2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320억원으로 50.5% 늘었지만, 소송에 따른 손해배상금 처리로 373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320.12억원, 1,208.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2%, 50.5% 증가했다고 밝혔음. 다만, 같은 기간 순손실은 373.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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