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정밀이 4분기 실적 호전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영풍정밀 주가는 오전 10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300원(2.79%) 오른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98% 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영풍정밀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으며 고려아연과 영풍의 설비투자 지속으로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영풍정밀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5.5% 증가한 55억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1.2% 늘어난 364억원, 당기순이익은 58.5% 증가한 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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