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스포츠 용품업체들이 아동용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기능성 책가방을 비롯해 걸을 때 마다 불빛이 나오는 패션아동화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프로스펙스가 최근 내놓은 W KIDS 아동가방 입니다.
이 제품은 어린이들이 허리를 바르게 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한 것이 특징 입니다.
특수 스폰지로 제작된 N자형 몰드 등판은 펴진 등판을 지지하며, U자형 멜빵은 등판과의 밀착감을 최대한 높여주는 기능이 있어 아동의 척추가 올바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글로벌 스포츠 패션 브랜드 스케쳐스는 패션아동화 트윈클토(Twinkle toes)를 출시했습니다.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수십여 개의 큐빅과 더불어 리듬감 있는 라이트 장식을 장착했습니다.
특히 걸을 때 뒤꿈치에 장착된 센서를 자극해 불빛이 나오는 원리를 이용해 아이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밖에 올바른 걷기 습관으 돕는 기능성 운동화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연간 7천억원 규모로 성장한 성인용 워킹화 시장에 이어 아동용 기능성 제품 시장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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