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급리 결정과 옵션만기 부담에도 불구하고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2100선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3.16포인트(0.63%) 오른 2108.1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09포인트(0.10%) 오른 2097.04에 거래를 시작한 뒤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관 매수가 늘어나며 장중 2108.90을 기록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13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는 가운데 기관도 300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장초반 10.849계약의 순매수를 보이는 등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 은행 증권 전기전자등이 강세를 비롯해 대부분 상승하고 있으나 비금속 철강 음식료 종이목재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하아닉스 LG전자 삼성전자 등 대형 IT가 상승을 주도하고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 금융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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