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 5회 WOW스탁킹 실전투자대회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성시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 제 5회 WOW스탁킹 실전투자대회.
영예의 1위는 51%의 누적수익률을 거둔 안종수 한화증권 차장이 차지했습니다.
안 차장은 저평가된 종목 위주로 투자한 것이 고수익의 비결이라고 밝힙니다.
<인터뷰> 안종수 한화증권 차장
"가치투자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매출액이 증가한 소수 기업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우선 구성한 뒤에 그 그룹 내에서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박병욱 SK증권 차장은 39%의 수익률을 거둬 아쉬운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조진욱 하이투자증권 수석부장에게 돌아갔습니다.
와우스탁킹 실전투자대회는 각 증권사를 대표하는 최우수 직원이 1억원의 자금으로 투자 실력을 겨루는 대회입니다.
인터넷 사이트와 문자 서비스를 통해 참가자들의 매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서 개인투자자들은 투자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송재조 한국경제TV 경영총괄전무
"와우스탁킹 대회가 투자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증권사들도 그에 맞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좋겠습니다"
회를 거듭할 수록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6차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성시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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