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품업체인 심텍이 키코(KIKO)와 오버행 물량 등 악재 해소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심텍 주가는 오후 12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3.41%)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심텍에 대해 키코 계약잔액 조기 청산과 BW 행사 물량 상장으로 악재들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또한 전방산업의 성장과 지속적인 영업실적 호전에 따른 주가 재평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12월에 남아있던 2억1천만달러 규모의 키코 계약 잔액을 조기 청산했으며, BW 행사 물량들이 상장됨에 따라 주가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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