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로 낙폭이 확대되며 장중 2060선을 밑돌고 있다.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와 프로그램 매물 압박으로 수급이 악화되는 가운데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과 옵션만기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98포인트(0.91%) 하락한 2061.83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059.67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이 490억원 순매도 하는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도 3600계약 이상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프로그램 매매 역시 15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 운송장비, 보험, 금융, 서비스업 등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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