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과 밀가루 가격이 설 이전까지 동결되고 일부 커피와 두붓값은 설 전에 소폭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물가 관련 브리핑에서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해당 업체들과 설 이전까지 가격 인상을 자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곽범국 농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은 "가공식품의 경우 관련 업체를 만나 협의한 결과 설까지 인상을 자제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밀가루 또한 대형 밀가루 3개 업체로부터 설 명절까지 인상이 없다고 보고받았고, 두부나 커피 가격을 다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시금치와 고등어 등 일부 농축수산물 가격이 폭등했지만, 설 이전까지는 안정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다만, 쇠고기는 설을 닾두고 구제역의 여파로 인해 출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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