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그룹이 2011년 투자와 채용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투자는 43조1천억원, 채용은 2만5천명으로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희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삼성그룹이 2011년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와 채용을 실시합니다.
올해 총 투자 규모 지난해 보다 18% 증가한 43.1조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채용 규모도 지난해 보다 11%늘어난 2만 5천명입니다.
지난해 투자 규모는 당초 26조로 알려졌지만 실제 확정 규모는 36조원이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야별로 올해 투자 규모를 보면 시설 투자가 29조 9천억원, R&D투자 12조1천억원, 자본투자 1조1천억원 등입니다.
이 가운데 시설투자는 반도체 10조3천억원원, LCD 5조4천억원, OLED 5조4천억원, LED와 TV는 각각 7천억원과 8천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삼성은 올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세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삼성그룹에서 WOW-TV NES 채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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