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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중국 3G 시장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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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핸드폰 시장이 또다시 관심받고 있습니다. 이번달부터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중국에서 시작됐는데 LG전자가 우선은 중국 3대 이동통신 회사에 모두 단말기를 공급하게 됐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LG전자는 최근 중국 차이나텔레콤이 실시한 3세대 이동통신 단말기 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공급량의 1/3. 공급업체중 가장 많습니다.

지난주에는 또다른 중국 이동통신회사인 차이나모바일의 휴대폰 입찰에서도 선정됐습니다. 모두 10개 업체가 참여한 입찰에서 3개 업체만 선정됐으며 LG전자와 다른 두 업체는 중국 업체입니다.

이로써 LG전자는 중국내 3대 이동통신 회사인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그리고 차이나유니콤에 3세대 휴대폰을 납품하는 유일한 다국적 기업이 됐습니다.

중국의 휴대전화 가입자수는 모두 6억6천만명. 2세대 이동전화 시장도 아직 잠재력이 크지만 이달부터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3세대 이동통신 시장은 새로운 시장입니다. 올해만 1천4백만대, 내년에는 3천만대의 시장이 예상됩니다.

차이나텔레콤이 이미 지난 9일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고 차이나모바일은 이달말, 그리고 차이나유니콤이 6월에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3대 이동통신 회사가 각각 CDMA2000, 중국 독자방식인 TD-SCDMA, 그리고 우리나라와 같은 WCDMA 방식으로 3세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노키아 등 해외 업체도 중국 3세대 시장을 노리고 있지만 3가지 기술방식을 모두 할 수 있는 곳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우리나라 기업밖에 없습니다.

휴대폰 세계 2위 삼성전자와 세계 3위 LG전자, 이웃 중국 시장이 세계 시장 제패의 또하나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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