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59.69

  • 324.11
  • 6.02%
코스닥

644.27

  • 34.14
  • 5.03%
1/5

오라클, 225조원 규모 美 AI 데이터센터 구축 지연 우려에 7% 급락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라클, 225조원 규모 美 AI 데이터센터 구축 지연 우려에 7% 급락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오라클이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추진 중인 1650억달러(약 225조원) 규모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전력 공급시설 허가 문제로 지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라클은 전력 기업 블룸에너지와 함께 뉴멕시코주 사막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주피터’를 진행해 왔다. 오라클이 오픈AI를 위해 뉴멕시코주 도냐아나 카운티에 데이터센터 4개 동을 짓는 사업이다. 블룸에너지는 자사의 연료전지로 현장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하지만 해당 프로젝트의 전력 인프라 개발사 유카그로스인프라스트럭처가 오는 23일로 예정됐던 대기오염 허가 심사 기한을 늦추기로 합의했다. 유카는 12월 7일로 예정됐던 공청회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오라클과 블룸에너지의 AI 데이터센터 건설 최종 승인 시점은 내년으로 연기됐다. 지역 거주민들과 환경보호 단체들도 ‘프로젝트 주피터’에 반발하고 있다. 제프리스의 줄리엔 두물린스미스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향후 일정은 주정부의 정치적 판단과 주 환경당국의 심사 속도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ADVERTISEMENT


    이 소식에 오라클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6.96% 급락한 115.16달러, 블룸에너지는 16.41% 폭락한 167.52달러에 각각 마감했다. 지난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이 AI 기술·인프라 개발 규제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는 점도 시장에서 두 회사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