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테크노파크는 동대구벤처밸리 AI테크포트 구축사업의 ‘리빙 AI’ 프로그램 일환으로 대구 지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실습연수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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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렸으며, 교원 76명이 참여했다.
‘리빙 AI(Living AI’는 AI를 일부 전문가의 기술이 아닌, 누구나 일상과 일터에서 쓰는 생활 속 도구로 만들자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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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는 이 가운데 ‘리빙 AI 보편적 활용 지원’을 맡아, 올해 청소년(신기술 체험)·대학생과 시민(AI 리터러시)·재직자(AI 업무혁신)·특성화고(AI 실무인재) 등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대구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수료인원 300명을 목표로 전 계층의 AI 격차 해소에 나섰다.
2026년 ‘리빙 AI(Living AI)’는 청소년은 FIX 2026(10월, 대구 EXCO)에서 로봇 등 AI 기반 신기술을 체험했고, 대학생·시민은 영진전문대·수성대·영진사이버대에서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키운다. 재직자는 대구 초중고 선생임, 소상공인 특구와 로봇AI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AI 업무 전환을, 특성화고는 제일여상에서 산업현장 맞춤형 AI 실무교육을 지원받는다.
이번 교원 AI실습은 리빙 AI의 보편적 활용 지원을 학교 현장으로 넓힌 것이다. 학생과 가장 가까이 있는 선생님이 먼저 AI를 익혀 수업과 교육행정에 쓰고, 이를 동료 교사와 학생에게 전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AI로 자료를 만들고 검증하는 데서 나아가 학교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구현하도록 구성했다.
‘말로 일을 맡기는 시대, 교사는 무엇을 판단하는가?’를 주제로 남대구초등학교 이성엽·이재우 교사가 리빙 AI로 수업·행정 자료를 만드는 연수를 진행했다. 두 차례에 걸쳐 연인원 5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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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중학교 장영조 교사와 협성고등학교 김한기 교사가 강의를 맡아, 자연어로 필요한 기능을 설명하며 AI와 함께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코딩’부터 웹 배포까지 연계한 실습을 진행했다.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안전장치도 함께 다뤘다. 학생 개인정보 대신 가상 데이터를 사용하고 AI 결과물을 교사가 직접 검증하도록 안내했으며, 파일 변경 전 백업과 이력 관리, 계정정보 보호, 학교 정보보안 지침 준수 등 현장 적용에 필요한 점검사항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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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는 이번 AI실습에 참여한 교원을 학교 AI 확산의 거점으로 동대구벤처밸리 AI테크포트(옛 동대구 소방서 공간)삼을 계획이다. 선생님이 각 학교에서 동료 교사와 학생에게 AI 활용을 전파하고,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리빙 AI 실습교육을 이어가 대구 모든 학교에 보편적 AI 활용이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계층·세대에 관계없이 누구나 AI의 혜택을 누리는 ‘모두의 AI’ 정책을 지역 교육 현장에서 실천한다.
이재훈 대구TP AI공간컴퓨팅센터장은 “이번 대구 선생님을 대상으로 AI 체험실습은 교사가 AI에 필요한 일을 요청하고 결과를 검토하는 경험부터 학교 업무도구를 직접 설계하는 과정까지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육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교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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