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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서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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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서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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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진료실에서 5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1명이 다쳤다.

    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4시42분께 병원에서 50대 여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오후 4시35분께 진료실 안에서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교수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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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교수는 약 5㎝ 길이의 상처를 입고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직후 병원 관계자들이 A씨를 제지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당시 진료를 기다리던 환자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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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진료실에서 의료진이 흉기 공격을 받은 사건은 과거에도 있었다. 2018년 12월 서울 새문안로 강북삼성병원에서 임세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진료 도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임 교수는 주변 사람이 피신할 수 있도록 위험을 알리다가 사고를 당했다. 이 사건 이후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이른바 ‘임세원법’이 추진됐다.

    진영기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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