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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원 교수, 한국인사관리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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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원 교수, 한국인사관리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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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이 한국인사관리학회 2026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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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사관리학회는 권 교수의 논문 ‘무엇이 장시간 근로를 유인하는가: 근로시간 체제의 제도적 정합성 분석’을 올해 최우수논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최근 1년간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독창성과 분석의 엄밀성, 이론적·실무적 기여도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권 교수는 논문에서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근로시간 제도와 연간 근로시간을 비교하고, 근로시간 규제와 임금체계, 유연근무제, 노사관계, 근로시간 감독체계 등이 어떻게 결합해 작동하는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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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결과 한국은 비교 대상 국가 가운데 근로시간 제도의 '제도적 보완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 근로시간 규제만으로는 실제 근로시간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근로시간 기록·감독 인프라와 유연근무제, 임금체계 등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실질적인 단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서는 개별 제도의 개선을 넘어 근로시간 체제 전반의 정합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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