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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요정 굴뚝' 무너졌다…3명 병원 이송·수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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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요정 굴뚝' 무너졌다…3명 병원 이송·수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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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의 대표 관광지 카파도키아에서 '요정 굴뚝'으로 불리는 바위가 무너져 3명이 다치고 추가 매몰자 여부를 확인하는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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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현지시간) IHA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부 네브셰히르주 괴레메야외박물관 입구에서 바위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부상자 3명을 병원으로 옮겼다. 무너진 바위 아래에 사망자가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으나, 현재까지 사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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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파도키아는 오랜 세월 침식을 거친 기암괴석이 모여 독특한 풍경을 이루는 곳이다. 괴레메와 우치히사르 등 여러 마을에 걸친 지역을 가리키며, 일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석회암 지형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실제 바위를 이루는 암석은 화산 분출물이 쌓여 굳어진 응회암이다. 암석이 비교적 무르고 침식에 취약해 쉽게 깎이는 특성을 지닌다.


    로마제국의 박해를 피해 이곳에 정착한 초기 기독교인들의 흔적도 남아 있다. 바위를 파서 조성한 동굴 성당들과 지하도시 데린쿠유 등이 대표적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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